‘위대한 유혹자’, 승리의 여신은 ‘40대 여성’...월화 최강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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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가 첫 방송을 했다. 사진=MBC '위대한 유혹자' 방송 캡처 |
‘위대한 유혹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지난 12일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첫 방송을 했다.
TNMS 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위대한 유혹자’는 1회 시청률 5.2%, 2회 시청률 4.8%로 동시간대 KBS2TV ‘라디오 로맨스’의 4.1%를 꺾고 2위에 등극했다.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1위는 SBS의 ‘키스 먼저 할까요’로 13회, 14회 시청률이 각각 8.6%, 9.9%였다.
‘위대한 유혹자’ 첫 방송이 시작되자 시청자들이 이동하면서 동시간대 ‘키스 먼저 할까요’와 ‘라디오 로맨스’는 모두 지난주 보다 시청률이 하락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지난주 대비 1.1% 포인트, 라디오 로맨스는 0.3% 포인트 하락했다.
TNMS의 집계에 따르면 ‘키스 먼저 할까요’와 ‘위대한 유혹자’ 모두 40대 여성이 주시청자였다. 월화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두고 양측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라디오 로맨스’는 주 시청자가 50대 여성이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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