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아역으로 다져진 내공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아역으로 다져진 내공

'위대한 유혹자'의 문가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제공

배우 문가영이 ‘위대한 유혹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인 MBC의 새 월화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문가영은 “긴 시간 어렵게 찾아온 기회라 처음에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내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해왔던 많지 않은 내공과 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하고 싶은 것을 다 쏟아 부을 수 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문가영은 “부담보단 설렘이 더 크다.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작품 인 것 같다”며 첫 주연 배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레드벨벳 조이로 더 유명한 문가영은 사실 아역배우로 데뷔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객주-장사의신2015’, ‘마녀보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연기스펙트럼을 넓혔다.

문가영은 특히 지난해 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를 통해 첫 성인연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시청자들은 문가영이 이번 드라마에서 최수지로 변신해 해당 배역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