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남편 인교진 “정관수술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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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이 정관수술 상담을 받았다. 사진=인교진 인스타그램 |
배우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이 정관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인교진은 5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친구들과 함께 비뇨기과를 찾았다.
이날 인교진은 의사에게 정관 수술에 대해 물었다. 의사는 이들에게 부작용이 가장 적고, 가장 안정적인 피임 방법이 정관 수술이라며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의사는 그림까지 그려가며 “묶고, 자르고, 지지고 하면 3중으로 차단된다”며 수술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자 듣고 있던 인교진의 긴장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교진은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보겠다”며 정관수술을 보류했다.
인교진과 친구들은 건강 검진 차원에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도 했다. 인교진에게 의사는 “요속 검사와 피 검사 모두 정상이지만 남성 호르몬 수치가 3.64”라며 “좀 낮은 겁니다”라고 해 그에게 충격을 줬다. 정상 범위는 4.0 이상이다. 인교진은 의사의 조언을 듣고 “운동해서 재도전해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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