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제일하고 싶었던 광고는 생리대...보송보송한 느낌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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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화보 촬영을 가졌다. 사진=bnt 제공 |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생리대 광고를 가장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채연은 최근 화보 촬영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 이날 그는 드라마 촬영 후기와 예능 출연 소감 등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정채연은 숙소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엄청 시끄럽거나 엄청 조용해요. 극과 극인 상황이 많아요. 가끔은 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거든요. 숙소 생활이 좋지만 가끔은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 갖고 싶을 때도 있어요”라고 했다.
또 아이오아이 멤버들과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며 평소 주량이 “컨디션에 따라 다른데 소주 한 병 정도가 깔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채연은 앞으로 욕심나는 CF가 있냐는 질문에 대해 “여성용품이요. 제가 옛날부터 제일 하고 싶었던 광고 중에 하나가 생리대”라며 “CF에서 느껴지는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정채연은 롤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꼽는가하면 극한의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데뷔하기 전에는 주로 두유나 두부 등의 콩 위주로 먹었다”며 “정체기가 오면 드레싱 없는 샐러드만 먹었다. 세 달 정도 하루에 샐러드 한 팩씩 먹다가 몸무게 체크하는 날이 오면 율무차 한 포를 물에도 안 타고 가루만 조금씩 나눠가며 먹었다. 아무래도 건강에 이상이 오니까 요즘엔 그렇게는 못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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