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태도 논란 직접 사과...무슨 일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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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바로가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
그룹 B1A4의 바로가 일부 팬들이 제기한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바로는 지난 11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바나 또한 저에게는 항상 함께 하는 공기 같은 존재로 지내오면서 저는 사랑을 받는데 더 익숙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바로는 “내 일상을 공유하고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쿨하다고 생각하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배려 없이 제 방식대로 표현한 것 같다. 저의 어리석음과 부족함 때문에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문제된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저를 사랑해주시는 마음만으로 저에게 상처받은 부분을 애써 덮어주시고 믿어준 팬 분들께도 너무 미안하고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리고픈 생각도 든다”며 사과했다.
바로는 지난 2016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태도 지적을 받았다. 당시 그는 방송 선배인 탁재훈에게 음식으로 약을 올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바로 측은 “의욕이 과했다. 방송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며 “탁재훈, 셰프님, 제작진에게도 사과 드린다”고 즉각 사과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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