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10억 갚았는데...아직도 ‘빚’

김혜선, 10억 갚았는데...아직도 ‘빚’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스타 제공

배우 김혜선이 파산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2일 복수의 매체는 김혜선이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혜선의 빚은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김혜선은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생활 중 17억 원의 빚을 떠안았다고 한다.

또 2012년에는 해당 빚을 갚기 위해 5억 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해 모두 잃었다고 한다. 그는 다시 2014년부터 열애를 해온 사업가와 2016년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4억 700만원의 체납금이 있는데, 이는 14억의 체납금 중 10억여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 밝혔다.

김혜선은 1990년대 인기 여배우로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등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