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재석 “우리는 쭉 좋았다” 자랑해
 |
'해투3' 유재석이 둘째 탄생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MBN스타 제공 |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이 둘째 아이 소식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MC유재석이 ‘둘째 임신’ 소식과 관련해 허심탄회한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녹화 자리에서 출연진들은 유재석의 ‘둘째 임신’ 소식에 엄지를 치켜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은 “주변에 계신 형님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나경은 씨도 꼭 감사를 드리고 싶다더라. 제가 나경은씨 대신해서 인사 드리겠다”며 90도 인사를 했다.
그러나 훈훈한 모습도 잠시, 이내 짓궂은 질문을 주고받기도 했다. 박수홍이 “결혼 10년차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슬이 좋다는 얘기 아니냐?”고 질문하자 유재석은 “우리는 쭉 좋았다”고 답했다.
이에 박수홍이 부러워하는 표정을 짓자 지석진은 “박수홍씨는 애기 한 명도 없는데 갱년기가 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재석은 ‘둘째 임신’에 대한 아들 지호의 반응도 공개했다. 유재석은 “사실 지호가 펑펑 울었다”며 부모님 사랑을 뺏길까 봐 무서워하는 첫째 지호의 솔직한 반응에 대해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