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더 이상 혼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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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서 열연 중인 배우 김남주. 사진=글앤그림 제공 |
‘미스티’ 김남주의 정의 구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남주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절대 힘을 가진 골드문 클럽의 멤버 국회의원 정대한(김명곤)의 비리를 보도했다.
이날 김남주는 긴급 체포에서 풀려난 바로 다음 날 남들의 시선에도 당당하게 출근했다. 장국장(이경영)을 찾아가 “일단 정대한부터 치겠습니다”라고 알린 혜란은 5년 전, 비리를 보도하려다 보도국에서 쫓겨난 기자 윤송이(김수진)에게 정대한의 자료를 요구했다.
김남주는 윤송이의 거센 만류에도 “이미 살인죄까지 갔다 왔어. 나는 더 떨어질 데가 없어. 나는 지켜야 될 게 없다”며 밀어붙였다.
이런 김남주의 굳은 결심에 결국 윤송이는 정대한의 자료를 넘겼다. 후배 한지원(진기주)은 부사장의 호통에도 그의 비리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곽기자(구자성)는 이를 카메라에 담았고 장국장은 정말 뉴스로 내보낼 거냐는 부사장의 물음에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며 김남주의 손을 들어줬다. 남편도 김남주의 든든한 조력자다.
‘미스티’ 김남주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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