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박보경 부부 화보 촬영...프로 모델 못잖은 포즈
 |
진선규-박보경 부부가 화보 촬영을 했다. 사진=지오아미 코리아 제공 |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과 화보 촬영을 가졌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 이후 높아진 인기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에는 아내 박보경과 화보 촬영에 나섰다.
진선규와 박보경은 최근 지오아
미코리아(GIOAMI KOREA)와 커플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프로 모델 못잖은 포즈와 표정으로 사진가와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진선규는 “사실 아내 입장에서는 오랜만의 화보 촬영이었는데, 저보다 더 여유롭게 해서 놀랐다”며 “같이 촬영하니까 집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어 더더욱 편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보경은 “화보 현장이 익숙하지 않아 긴장이 많이 됐는데, 우리 남편이 곁에 있으니까 역시 든든하다”고 미소지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밝혔다. 진선규는 “대학교 때부터 인연이 닿은 선후배 사이였다. 그때는 서로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같은 극단에서 활동을 하게 되다 보니, 매일 만나게 됐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고 했다.
이에 박보경은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우리의 월급이 각각 30만 원에 불과했다. 둘의 연봉을 합쳐도 720만원 밖에 되지 않았을 때다. 결혼식을 올린 것 자체가 작은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