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심사위원 산이, 매드클라운과 미국 점령하러 간다
 |
'고등래퍼2' 심사위원인 산이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미국 투어에 나선다.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
래퍼 산이가 매드클라운과 함께 미국투어에 나선다.
매드클라운과 산이가 오는 4월5일 아틀란타를 시작으로 6일 뉴욕, 7일 워싱턴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시카고 등 총 18개 도시 투어를 한다.
이와 관련해 美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San E & Mad Clown Join Forces for First U.S. Tour’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빌보드 코리아를 통해 산이는 “이번이 제 첫 미국 투어다. 정말 오랫동안 그려왔던 일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곡을 다 보여드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공연에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매드클라운은 “한국의 많은 래퍼들이 미국에서 공연을 해왔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저희가 가장 긴 여정의 미국 투어를 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멋진 공연을 준비 하는 데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이고,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 만으로도 너무나 기쁘다. 투어를 가기 전에 새로운 콜라보 싱글을 발표할 예정인데, 미국에서 아마 처음 선보이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이와 매드클라운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산이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라라'를 통해 정식 스크린 데뷔를 마치고 ‘고등래퍼2’에 멘토 군단으로 합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