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썸남’ 오취리 폭탄발언에 “깜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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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아비가일이 샘오취리와 썸을 탔다는 소식에 화제다. 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 |
샘 오취리가 아비가일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아비가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띠옹 굿모닝 샘(오취리) 때문에 아침에 깜놀”이라는 캡션과 함께 오취리가 언급했던 포즈 그대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 사이의 관계를 폭로했다.
이날 MC들은 오취리에 “여사친에게 한국어를 배웠냐”며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오취리는 없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예전에 아비가일이랑 좀 썸이 있었는데”라며 밑밥을 던졌고, 샘 오취리는 당황하며 “잘 안 됐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샘 해밍턴은 “얼마 전에 아비가일이랑 같이 촬영을 했는데 아직까지 감정이 좀 남아 있는 것 같아요”라며 오취리의 ‘썸’ 논란을 부추겼다.
이후 김구라의 “아비가일 예뻐요”라는 칭찬에 샘 오취리 결국 “아름답죠, 너무 아름답고 목소리도 예뻐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아비가일은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이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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