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나란히 ‘무한도전’ 하차설...'1박2일'처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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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의 하차설이 다시 불거졌다. 사진=MBN스타 제공 |
개그맨 유재석의 ‘무한도전’ 하차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지난 2월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김태호 PD의 하차가 결정됐다. 이는 MBC 내부 개편에 따른 것으로 이번 3월을 즈음하여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복수의 매체는 한 차례 김태호 PD를 따라 MC 유재석마저 하차할 것이라는 보도를 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5일에 불거진 의혹은 유재석뿐만 아니라 박명수와 정준하까지 하차해 ‘무한도전’ 내 세대교체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특히 한 언론매체는 다수의 관계자가 “‘무한도전’ 제작진이 소속 연예인의 스케줄을 문의하고 미팅을 제안하는 등 새 멤버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뒤늦게 합류한 양세형과 조세호 등은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제법 구체적으로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1박2일’은 주요 멤버들의 교체로 인해 수년 간 암흑기를 겪었다. ‘무한도전’이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반면교사의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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