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다인, 언니 이유비보다 연기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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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배우 이다인. 사진=MBN스타 제공 |
‘해피투게더3’ 출연으로 배우 이다인이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서우-구하라-이채영-이다인이 출연했다. 이날 이다인은 “올해 데뷔한지 5년이 됐다. 아무도 못 알아봤는데 ‘황금빛 내 인생’ 이후에는 알아보더라”며 자신의 연기인생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다인은 “엄마가 평소 여배우는 여성스럽고, 여자 냄새가 나야 한다고 했다. 근데 엄마가 보시기엔 언니보다는 내가 더 여성스럽다고 느낀 거 같다”며 “그래서 언니에게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 키우라고 한다”며 엄마 견미리가 언니인 이유비보다 자신을 연기자로 더 인정했다는 말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이채영은 “요즘 이유비와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라며 “오늘 함께 출연한다고 했더니 이유비가 ‘언니만 한 동생 없다’고 말해달라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다인은 “우리도 보통의 자매들처럼 싸운다. 욕을 할 때도 있다”며 언니 이유비와의 일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다인은 “거의 옷 때문에 싸운다. 언니가 말주변이 좋아서 내가 이길 수가 없다”며 “그러다 혈압이 오르면 메신저를 차단해 버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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