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K리그 홍보대사에 임명...일부 네티즌 “괜찮을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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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홍보대사 위촉된 BJ 감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축구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K리그 홍보대사에 임명돼 화제다.
아프리카TV BJ 감스트는 다양한 테마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축구 콘텐츠 방송을 지향하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축구 리그 중계 최고 동시시청자가 평균 4만 명에 달해 '축구 콘텐츠 계 No.1'이라는 칭호가 붙기도 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BJ 감스트를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BJ 감스트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K리그1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정식 홍보대사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연맹은 이날 BJ 감스트에게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2018 K리그 AD카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드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모든 경기장의 출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BJ 감스트는 지난 2016년
아프리카TV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도 평균 최고 시청자수 1위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그의 전문성과 일부 선수들을 향한 막말에 가까운 비난 전적 등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진행되는 K리그1 미디어데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도형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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