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민호 “눈물, 내내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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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민호 사진=‘씨네타운’ 방송캡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민호가 출연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씨네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21년 만에 리메이크된 작품인데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다. 나도 방송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첫 대본리딩 현장에서 눈물을 흘린 일화를 털어놨다. 민호는 “현장에서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까 감정이 확 와닿았다”며 “눈물이 날 정도로 슬펐고, 실제로 계속 눈물이 뚝뚝 흘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평소에 눈물이 없는 편이다”라고 말한 그는 “이번 촬영을 통해 내가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를 보고 멤버들이 놀렸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민호는 “멤버들이 ‘왜 울었냐’고 계속 물어보더라. 방송을 보면 그 이유를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배우 원미경과 유동근의 아들 정수 역으로 출연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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