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욕 한마디에 당황 “친구모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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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X채수빈 사진=‘로봇이 아니야’ 방송캡처 |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가 채수빈을 로봇으로 착각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 분)가 조지아(채수빈 분)를 로봇 아지3(채수빈 분)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아는 로봇 아지3을 연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엄마야”라며 욕을 덧붙이는 실수를 저질렀다. 김민규는 바로 홍백균(엄기준 분)에게 전화를 걸어 “로봇이 ‘사랑합니다, 주인님’이 아니라 ‘엄마야 이씨’라고 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홍백균은 “오류가 생겨 불쑥 친구모드가 튀어나온 것 같다”며 “연구원들이 딥러닝 시킬 때 욕도 섞은 모양이다. 목 뒤에 전원버튼을 껐다가 켜면 제대로 작동할 거다”는 거짓말로 둘러대며 위기를 넘겼다.
한편 홍백균의 설명을 들은 김민규는 “친구모드? 내가 너 따위를 친구로 허락할 것 같아?”라며 조지아의 목뒤 전원 버튼을 눌러 위기직전에 놓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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