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아닌 다른 길은 없다” 워너원 강다니엘, 중학교 은사님과 ‘감동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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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워너원 강다니엘 사진=‘워너원고’ 방송캡처 |
‘워너원고’ 워너원 강다니엘이 자신에게 비보이를 권해준 중학교 은사님과 만났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워너원고 : 제로베이스(WANNAONE GO : ZERO BASE)’에서 강다니엘은 중학교 은사님과 감동의 재회를 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내게 비보이를 권해주신 분이다. 시간이 되면 꼭 찾아뵙고 싶다”며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을 소개했다. 학교를 찾아간 강다니엘은 “의건아”라고 부르며 다가오는 선생님과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6년 만에 선생님과 재회한 강다니엘은 “이제 성인이니까 선생님과 술 한잔 하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를 들은 선생님은 “의건이도 이제 다 컸으니까 술 한잔 하자”며 뿌듯한 미소로 답했다.
특히 선생님은 졸업앨범과 강다니엘이 작성한 ‘저를 소개합니다’를 가져와 어릴 적 추억을 함께 나눴다. 강다니엘은 ‘춤을 좋아하고 더 이상 딴 곳으로 갈 생각이 없다. 춤추는 사람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있어서 그걸 고치고 싶다’라며 어릴 적부터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강다니엘을 대견하게 바라보던 선생님은 “학창시절에 인기가 많은 것을 몰랐을까?”라며 “학예회가 끝나면 (사람들이) ‘누구예요?’하고 많이 물어봤다”고 어릴 적 강다니엘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강다니엘은 “제가 인기가 많았어요?”라며 전혀 눈치채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선생님과 함께 하고싶은 소원을 이룬 강다니엘은 “어릴 때부터 나를 지켜보신 선생님과 성인이 돼서 만난다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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