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 이연희, 정용화 고백 뿌리쳤다 “아픈 운명일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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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이연희X정용화 사진=‘더 패키지’ 방송캡처 |
‘더 패키지’ 이연희가 정용화의 애틋한 프로포즈를 끝내 뿌리쳤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에서는 윤소소(이연희 분)가 산마루(정용화 분)의 프로포즈를 끝내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소소는 “오늘 하루종일 마치 마루 씨 애인 같았다. 너무 좋아서 한국까지 따라가고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운명을 느낀다는 게 이렇게 좋은 거였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운명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나”라며 “나는 아직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면 결국 다른 사람에게서 그것을 채우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산마루는 “멋진 여자라고 했던 말 기억하냐”며 “그런데 참 바보 같다. 뭐가 그렇게 무섭냐”고 물었다. 이에 윤소소는 “이것 또한 아픈 운명일까 봐”라며 애절한 속내를 토로했다.
“그렇지 않다. 자주 연락하고 시간 내서 프랑스로 올 수 있다”는 산마루의 대답에 윤소소는 “연락하지 말자”라며 손을 뿌리쳤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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