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배수지, 이종석 덕분에 살았다...이대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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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배수지 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처 |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이종석으로 인해 악몽에서 깼다.
꿈속에서 자신이 기자로 죽는 모습을 봤던 배수지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으나 이종석의 인공호흡을 통해 극적으로 살아났다. 이와 함께 이상엽이 링거연쇄살인사건의 증거조작건을 묻기 위해 이은우를 죽이고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악의 끝을 보여줬고, 이를 이종석이 잡으려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정해인의 적록색약이 공개적으로 밝혀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 29-30회는 닐슨 전국-수도권 시청률 모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이유범(이상엽 분)과 하주안(이은우 분)의 합작으로 죽을 뻔 했던 남홍주(배수지 분)가 정재찬(이종석 분)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링거연쇄살인사건의 증거조작건을 묻기 위해 주안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유범에 대한 재판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9-30회가 전국 기준 8.1%-9.6%, 수도권 기준 9.3%-11.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수도권 모두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마지막 31-3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흥미진진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로 시선을 몰입하는 것은 물론, 긴장감을 자아내며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로, 오늘(16일) 막을 내린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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