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연인 김연지에 “미안해, 나로 인해 상처받지 않기를” 애틋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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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김연지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
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김연지와 공개열애를 인정한 가운대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오전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김연지와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 날 만나서 늘 힘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사람. 아픈 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 무섭고 두려울텐데 내색 한 번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미안해. 미안해”라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부디 나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부디 나로 인해 네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이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앨범 ‘녹아버린 사랑’ 등을 공동 작곡·작사한 작곡가다. 특히 그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온 유상무의 곁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며 항암 치료를 함께 견뎌준 연인 김연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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