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23일) 입대 “다른 분들께 피해 없이 조용히 다녀올 것”
|
김수현 사진=MK스포츠 DB |
배우 김수현이 오늘(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수현은 23일 경기도 모처를 통해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 이행에 나선다. 그는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수현이 조용히 입대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다른 일반 분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용히 입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의 팬들은 김수현이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는 소문에 배웅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김수현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23일 입대 장소가 논산훈련소는 아니다. 조금 전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논산 훈련소라고 공공연히 보도되고 침묵하고 있었는데 카페에서 팬분들의 움직임을 보고 괜한 발걸음을 할까봐 연락을 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소는 절대 보안 사항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절대 비공개로 조용히 가길 원한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김수현은 심장질환으로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건강관리를 통해 재검사를 받아 이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김수현은 21개월의 현역 복무를 마친 뒤 2019년 7월 22일 전역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