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수지, 행복→비극…꿈 속 이종석 칼 맞았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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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수지X이종석 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캡처 |
‘당잠사’ 배우 수지가 이종석이 위협을 당하는 예지몽에 오열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에서 남홍주(수지 분)는 정재찬(이종분 분)이 의문의 남성에 의해 칼을 맞는 예지몽을 꿨다.
앞서 정재찬은 남홍주에 “좋아합니다. 당신을 실망시키는 게 죽었다 깨어나도 싫을 만큼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홍주는 “왜 이래요? 갑자기 생뚱맞게 고백 타임이야”라며 머쓱해 했다.
정재찬은 남홍주의 손을 잡고 “아닌 걸 우겨서 한 사람 인생을 박살 낼 수는 없잖아요”라며 도하경(백성현 분)을 기소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남홍주는 빵 끈으로 반지를 만들어 정재찬의 손에 끼어줬다. “그냥 필요할 것 같았다”고 말한 그는 정재찬에 자신의 손가락 사이즈를 귀띔해줬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남홍주의 꿈속에서 정재찬이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칼을 맞았다. 꿈속 정재찬은 남홍주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사 들고 오던 중 칼을 맞고 쓰러졌다. 꿈에서 깬 남홍주는 오열했고, ‘내 인생에 가장 달콤했던 꿈이 가장 끔찍한 악몽으로 변했다’며 비극을 예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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