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꽃보다 청춘’ 촬영차 11일 출국…‘송민호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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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위너 사진=MK스포츠 DB |
그룹 위너가 11일 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촬영차 호주로 출국했다.
11일 tvN 측은 “위너가 지난 10일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 편’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현재 행선지는 미공개이며, 올해 말 방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위너가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은 ‘신서유기’ 외전으로 기획된 특별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종영된 ‘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활약으로 위너의 ‘꽃보다 청춘’이 결정됐다. 당시 제작진은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에게 각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미션을 성공한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는 ‘꽃보다 청춘’을 요청했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였다.
위너 멤버들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 몰래 데려가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물밑 줄다리기가 팽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위너는 몇 달간 배낭을 메고 다녔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했다고 알려져 이들을 어떻게 속였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서유기 외전’의 제작진은 “매니저도 안 믿을 정도로 모든 것을 의심한 위너를 데려가는 과정부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식당’ 역시 철저하게 준비해 ‘신서유기’ 팬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은 올 연말 첫 방송된다. 이어 강호동과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강식당’이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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