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백서이에 통쾌한 반격 “너 봐주는 기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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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신혜선X백서이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캡처 |
‘황금빛’ 배우 신혜선이 백서이와의 경쟁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동료 윤하정(백서이 분)과 해성그룹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기획안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결과는 서지안의 승리였고, 윤하정은 “누구 실수하신 분 안 계세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상사들은 “우리가 이름만 보고 뽑았을 것으로 생각하냐”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인데 예산초과”라고 쓴소리를 했다.
반면 서지안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너로 호평을 받았다. 서지안은 “잘 해내겠습니다”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서지안은 윤하정에 “기분 좋아. 넌 어때? 서운하냐”고 물었고, 윤하정은 “너한테 미안한 게 있어서 대신 짐을 지려고 했던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답했다.
이를 듣고 서지안은 “이런 거구나. 네가 뭐라고 해도 기분 안 나쁘고 기죽지 않는다”며 “너 봐주는 기분 드는 거 이런 거였어”라고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윤하정은 “네가 나보다 가진 게 뭐가 있어서 봐주냐”며 발끈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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