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정진운, 번지점프 후 “내가 미쳤었나 봐”
|
정진운 사진='배틀트립' 방송 캡처 |
가수 정진운이 극심한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 트립’(연출 손지원)에서 정진운과 권혁수는 호주 케언스 여행에서 액티비티를 즐겼다.
이날 두 사람은 액티비티가 가능한 식물원을 찾았다. 특히 몸을 줄에 의지한 채 발아래 악어를 건너야 하는 활동에 권혁수는 질겁한 표정을 지었다.
악어를 넘어선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번지점프였다. 고소공포증을 고백한 정진운은 앞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도 뛰었다. 자신있다”던 인터뷰와 달리 겁에 질려했다. 먼저 도전한 권혁수는 “쾌변한 느낌”이라며 즐거워했고, 정진운은 “내가 왜 이걸 하자고 해서 미쳤어”라며 격한 감정을 토했다.
우여곡절 끝에 번지에 성공한 정진운이 “악어보다 무섭다”라며 “형, 나 다리가 떨려…내가 미쳤었나 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