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코리아 대표, ‘킹스맨2’ 논란에 사과 “후속 조치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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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폭스코리아 사진=MK스포츠 DB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대표가 전날 물의를 빚었던 ‘킹스맨2’ 무대인사 취소와 관련해 사과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릴아 오상호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이 자리를 빌어 어제 무대인사가 취소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SNS를 통해 공지 드린 바와 같다”며 “문제의 책임은 행사 진행이 미흡했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있다. 이 자리에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죄했다.
또한 “‘킹스맨’ 배우들은 진심을 보여주었고 팬들도 진심으로 성원했다. 다시 한번 이십세기폭스코리아를 대표해 행사를 충실히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한다”며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한국 팬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5년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1’)의 후속편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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