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구획 증후군’ 문근영, 수술 후 7개월 만에 공식석상…‘응원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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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부산국제영화제 사진=MK스포츠 DB |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 수술 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문근영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공식 개최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부국제에서는 문근영이 출연한 영화 ‘유리정원’(감독 신수원)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기자회견에서 문근영은 “그동안 여러 번 부국제에 참석했지만, 제 작품을 가지고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문근영은 최근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받은 뒤 치료에 전념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문근영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쾌차하길 바란다”, “건강 챙기면서 활동하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문근영이 앓고 있는 급성구획증후군은 팔과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육을 둘러싼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걸려 근육 내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은 물론 심할 경우 조직 괴사까지 불러올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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