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친母 박현정 만났다…서로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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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X홍아름 사진=‘꽃피어라 달순아’ 방송캡처 |
‘꽃피어라 달순아’ 배우 박현정과 홍아름이 우연히 마주쳤다.
8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에서는 송연화(박현정 분)와 고달순(홍아름 분)이 바람꽃을 통해 만나게 됐다.
이날 송연화는 김한수(김진서 분)와 야학을 추진했다. 송연화는 “우리 은솔이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면 이런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며 “이런 한걸음이 나와 은솔이에게 희망이 될 거라 믿는다”고 기뻐했다.
특히 고달순(홍아름 분)은 희망교육재단에서 야학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분이(김영옥 분)에 “공부를 하고 싶다. 총명한 고달순이 되겠다”며 허락을 얻었다.
한홍주(윤다영 분)는 친구들의 권유에도 야학봉사에 무관심했으나 송인제화에서 추진한다는 소식에 야학 선생님을 자처했다. 그는 ‘송인제화에 입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아빠보단 엄마를 설득하면 결국 아빠도 날 받아주실 것’이라며 야망을 보였다.
한홍주와 함께 야학교를 찾아간 송연화는 동네에서 바람꽃을 발견하고 “이 동네에도 꽃이 많이 폈구나”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앞서 송연화는 책갈피 속 말린 바람꽃 반지를 보고 잃어버린 딸 한은솔을 떠올렸다. 과거 한은솔이 “바람꽃이 엄마 닮아서 좋다. 꽃말이 기다림인데 엄마는 날 항상 기다려주잖아”라며 꽃반지를 만들어 선물했던 것으로 송연화는 그리움을 내비쳤다.
한창 꽃구경 중 송연화는 발을 헛디뎌 넘어질 위험에 처했고, 옆을 지나던 고달순이 손을 붙잡아 위기를 면했다.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과연 친모녀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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