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해진, 경수진까지…화려한 캐스팅에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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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해진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해진(마운틴무브먼트), 나나(플레디스), 경수진, 곽시양(스타하우스) 제공 |
드라마 ‘사자’(四子, 연출 오진석 극본 김제영 제작 (주)빅토리콘텐츠·(주)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더했다.
박해진, 나나, 곽시양, 경수진 등 남녀 주요인물 캐스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사자'에 대한 관심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자’는 인간에게서 희망의 답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액션 추리 드라마다.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똑같이 닮은 남자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로 담아낼 예정이다.
일찌감치 ‘사자’ 출연을 확정지은 한류스타 박해진은 극중 대기업 회장의 숨겨진 자식이자 비서로 살아온 정일훈 역을 비롯해 1인 4역에 도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해진은 일훈 역 외에도 여형사 여린(나나)의 죽은 연인 동민 역,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른 두 역할까지 소화하면서 네 가지색 캐릭터를 각각 다른 분위기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기존 한국 드라마에서 없었던 파격적인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나는 '사자'에서 연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형사 여린 역으로 분한다. 여린은 복싱과 유도 특기생 특채로 경찰이 된 인물로 정의감이 투철한 가장 인간다운 형사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죽은 연인 동민(박해진)에 대한 단서를 쫓던 중 동민과 똑같이 생긴 인물과 맞닥뜨린 여린은 이후 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스타 곽시양은 엘리트 경찰 최진수 역으로 등장해 이들 두 사람 사이에서 여러 사건을 엮어 간다. 곽시양이 연기할 최진수는 여린(나나)을 키다리 아저씨처럼 지켜주려는 인물. 경찰대 수석 출신의 엘리트이자 동민의 친구인 진수는 집안, 학벌, 외모,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로 연인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여린을 곁에서 묵묵히 바라보는 순정남이다.
여린의 친구이자 열혈 사회부 기자 박현수 역에는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경수진이 캐스팅됐다. 박현수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출중한 능력의 사회부 기자다. 현수는 동민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보고 진실을 파헤치면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사자’ 는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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