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다니엘, 따뜻한 고민해결사…‘훈훈’

‘안녕하세요’ 강다니엘, 따뜻한 고민해결사…‘훈훈’

강다니엘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안녕하세요’ 출연한 워너원 강다니엘이 외모로 고민하는 사연의 주인공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이 출연해 고민해결사로 활약한다.

이날 방송에는 언니 때문에 고민인 17세 여학생이 출연했다.주인공은 “전 언니랑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언니는 예쁜데 너 얼굴은 왜 그 모양이냐?’라며 외모 비교를 당해요. 그런데 언니는 한술 더 떠서 ‘친구들 오니까 고개 숙이고 있어!’라며 구박하는데요. 저 얼굴 좀 들고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고통을 토로했다.

이어 “언니 친구들이 ‘너 동생 주워온 자식 아니냐’고 하자, 언니는 ‘맞을걸?’이라고 맞장구치면서 나를 무시한다”며 서운함을 전했다. 주인공의 언니는 외모 비교를 하는 이유에 대해 “동생의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반응이 웃겨서 더 놀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다니엘이 “친구들이 동생이 주워온 자식이냐고 한 말에 왜 맞다고 했냐”고 물었다.

주인공의 언니는 “가족들은 다 쌍꺼풀이 있는데 동생은 쌍꺼풀 수술로 만들어서 그렇게 말했다”며 주인공이 성형 수술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주인공이 당황하자 강다니엘은 당황한 주인공을 예쁘다면서 다독이며 위로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주인공에게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 하지만 결국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다”며 주인공이 자존감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