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영, ‘꽃피워라 달순아’ 합류...홍아름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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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영 사진=더 퀸 |
신예 윤다영이 ‘꽃피워라 달순아’에 캐스팅 됐다.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꽃피워라 달순아’에서 홍아름(고달순 역)과 엇갈리는 운명의 주인공이 될 한홍주 역에 신예 윤다영이 발탁됐다.
‘꽃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윤다영이 맡은 한홍주는 외할머니 분이(김영옥 분)와 함께 살지만, 어려서부터 가난이 지긋지긋하게 싫어서 늘 탈출을 꿈꿔온 인물이다.
홍주는 오랫동안 계획해온 서울로의 가출을 감행하고 우연히 연화(박현정 분)를 만나 그녀의 수양딸로 살게 된다. 욕심이 많고 성공과 부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인물로 이후 달순과는 악연으로 엮이게 된다.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으로 데뷔한 윤다영은 지난해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 홍일점 저승사자 역을 맡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피워라 달순아’는 오는 8월 14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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