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종영, 주원 “결과 떠나 작품 보여줄 수 있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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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종영 주원 사진=화이브라더스 |
배우 주원이 ‘엽기적인 그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조선의 국보 견우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폭넓은 감정 연기로 극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적과 대치하는 상황에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가 하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따뜻한 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뒤흔들기도 했다. 이런 열연은 드라마 60분을 순삭 시키는 마법을 선사하며 명품 배우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에 멜로면 멜로, 액션이면 액션, 더불어 여심 스틸까지 해내는 주원의 활약은 ‘엽기적인 그녀’를 보게 하는 관전 포인트였다.
끝으로 주원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7개월 동안 촬영을 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이 굉장한 매력을 느꼈고, 새로운 장르를 발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의미였다.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한 작품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 했다”며 “너무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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