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종, 대마초 흡연 혐의 ‘관심 집중’…십센치 탈퇴 관련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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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 사진=MBN스타 DB |
인디 듀오 10cm(십센치) 전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18일 한 매체는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8일 윤철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철종은 지난 6월 말 소속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십센치를 탈퇴해 팬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당시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당사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말,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멤버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전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윤철종과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부분이라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이 부분과 탈퇴가 관련 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월 11일 윤철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윤철종은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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