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성은 “아빠라고 부르지 못해” 고백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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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 사진=SBS |
가수 임성은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초여름 바캉스 강원 양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친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은은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가수 활동하는 건 부모님이 허락해주셨냐”는 강수지의 물음에 “열아홉 살 때부터 가수 하고 싶다고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가장 속 썩인 게 이혼한 일이다”며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나니 이제 부모님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안한 마음에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임성은의 아버지는 함께 여행하는 청춘들을 위해 깜짝 선물 전달했다. 청춘들은 아버님과 전화연결을 통해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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