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심경 고백 “죽을 만큼 미안…다시 일어나고 싶다” 응원 부탁

박유천 심경 고백 “죽을 만큼 미안…다시 일어나고 싶다” 응원 부탁

박유천 심경고백 사진=MBN스타 DB

가수 겸 탤런트 박유천이 결혼을 앞두고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도 없었고 정말 죽고싶을 만큼 미안하다”고 했다.

박유천은 “포털 사이트에 기사 뜨는 것이 너무 싫지만 정말 너무 많이 늦었지만 죄송하다”며 “얼마 전 다락방과 통화하며 다시 일어나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내 의지와 상관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도 처음 듣는 기사 내용들이 많지만 바로 잡을 수 없었다”며 “언젠가 팬 여러분을 직접 뵙고 마음을 전하는 날이 꼭 오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박유천은 “결혼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미리 말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 빈다. 저와 하나 응원해달라”고 부탁을 남겼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그는 오는 9월 연인 황하나 씨와 결혼한다고 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