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20주년 팬미팅 성료 “재결합 후 잊지 못할 시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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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0주년 팬미팅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15일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오후 3시, 7시 두 회에 걸쳐 20주년 팬미팅 ‘YELLOWKIES DAY’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재결합 후 첫 팬미팅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된 건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젝스키스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함께해서 행복하다. 이 시간을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젝스키스는 첫 무대 ‘학원별곡’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멤버들은 스쿨룩 의상으로 객석 가까이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로드 파이터’, ‘사랑하는 너에게’, ‘예감’ 등 지난 히트곡에 이어 최근 신보 ‘슬픈 노래’, ‘세 단어’ 등의 무대로 공연장을 장악했다.
또한 멤버들은 팬들과의 이벤트에서 지난 20주년 활동 성적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MC를 맡아 입담을 뽐내며 팬들의 투표로 게임 벌칙을 정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젝스키스는 “항상 함께 하나 하나 추억을 만들어서 좋다. 열심히 할테니 지치지 말고 응원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매했으며 오는 19일 첫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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