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본방사수 필수…관전포인트 3가지는?
|
‘둥지탈출’ 사진=CJ E&M |
'둥지탈출'의 관전 포인트 세가지가 관심을 모았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은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셀러브리티 부모의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일 계획이다.‘둥지탈출’의 본방사수해야 할 관전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첫번째로 ‘둥지탈출’에는 최민수-강주은 부부, 박상원, 이종원, 국회의원 기동민, 박미선, 김혜선과 함께 이들의 자녀 6인이 출연한다. 배우가 아닌 부모로 출연하게 된 배우 박상원은 첫 방송에서부터 “아직은 딸을 시집 보낼 생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딸 밖에 모르는 일명 딸바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다음으로 ‘둥지탈출’에 출연하는 여섯 명의 청춘들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서로만을 의지한 채 정해진 기간 동안 낯선 나라,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과 생활하며 자립사회를 만들어간다. 부모의 따뜻한 둥지를 떠나 언젠가 경험할 ‘독립’을 연습하고 그 시간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갈 계획이다.
‘둥지탈출’에는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박상원의 딸 박지윤,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박미선의 딸 이유리,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이 네팔로 떠난다. 이들은 미지의 나라 네팔 산속에 마련된 숙소에서 11일동안 머물렀다. 방송에서는 이들이 숙소를 직접 찾아가는 일, 식재료 구하기, 밥짓기, 빨래 등 생활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등 예측불허 모험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작진은 “여섯 명의 싱그러운 청춘들은 저마다 6인 6색 캐릭터가 있다. 시청자들도 마치 내 아이를 보듯 또는 내 친구와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네팔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그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청춘들의 파릇파릇한 모습이 토요일 저녁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둥지탈출’은 가족예능의 대가로 알려진 김유곤CP의 새 가족예능으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첫 방송을 앞두고 김유곤CP는 “기존의 가족예능과는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어 ‘둥지탈출’을 기획하게 됐다”며 “'아빠 어디가'가 지녔던 정서는 살리되 어린 아이들이 아닌 청춘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tvN ‘둥지탈출’은 7월 15일 첫방송을 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TV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