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연
우진, 내면연기 폭발...‘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
연우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
연
우진이 맞춤옷을 입은 듯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이역(연
우진 분)이 왕좌에 다가갈수록 신채경(박민영 분)이 위험에 처했고 그는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결국 진심을 토해내며 자신을 원망하는 신채경 앞에서 이역의 가슴은 찢어질 듯 아플 수밖에 없었고 그는 터질 듯한 감정을 억누르며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안타까움과 참담함, 자책감 등의 여러 감정이 뒤섞인 눈빛으로 신채경을 바라봤고 상처를 어루만지며 주저앉아 오열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연
우진은 눈빛, 표정, 말투, 몸짓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며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고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인물에 깊이 몰입된 상태로 평소에도 다운되어 있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