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나띠,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눈물과 함께 2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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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 사진=tvN, Mnet '아이돌학교' 캡쳐 |
나띠가 최종순위 2등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Mnet ‘아이돌학교’에 JYP 연습생이었던 나띠가 등장해 화제다.
나띠는 걸그룹 선발 오디션 ‘식스틴’에 출연해 주목받았지만 결국 최종 탈락했고 이날 다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힘들었다. 기대감이 높으니까 그만큼 잘해야 했고 하고 싶은 대로 안 되니까 답답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우는 걸 보고 미안했다. 포기했던 게 미안하다”며 “너무 죄송하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그는 기초실력평가에서 노래 1위를 차지했고 춤과 체력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머물렀다. 전 부분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냈고 그는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1등은 이해인이 차지했고 문자투표를 통해 41명 중 9명을 선발하는 만큼 앞으로의 순위 변동이 주목된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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