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벽에 기댄 채 최태준에 “내가 많이 취했나봐”...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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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예고 캡쳐 |
‘수상한 파트너’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은 “남지현 마중 인사에 지창욱 뽀뽀”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창욱이 남지현이 살고 있는 집을 갑자기 찾아와 “안에 은변호사 있어”라고 묻는 것부터 시작됐다.
편한 옷차림과 대충 묶은 머리를 하고 있던 남지현은 “아 안돼요. 저 세수도 안했고”라고 얼굴을 가리며 다급히 얘기했지만, 그는 “내가 그랬잖아. 너 더러워도 예쁘다고”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나라가 술에 취해 최태준과 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미묘한 기류가 흐르던 그들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후 나라는 벽에 기대며 “내가 많이 취했나봐”라고 말했다. 그를 바라보는 최태준의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지창욱의 등에 업혀 그의 볼에 뽀뽀를 하는 남지현의 모습이 포착됐으며 출근을 하는 지창욱이 “잘 다녀와요”라는 남지현에 말에 “아 뽀뽀”라고 말하며 입맞춤을 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1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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