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과 두 남자...앞으로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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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사진=KBS2 '7일의 왕비' 캡쳐 |
‘7일의 왕비’ 박민영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7일의 왕비’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아버린 신채경(박민영 분)과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채경은 이역(연
우진 분)의 역심을 확인한 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어 광기로 인해 대신들의 목을 무자비하게 베는 이융(이동건 분)의 모습은 그를 더욱 충격에 빠지게 했다.
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모습을 본 신채경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이역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곁을 지켰다.
이후 정신을 차린 신채경은 이융을 찾아가 이역과 자신의 낙향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는 그를 자극했고 집착과 사랑을 참지 못한 그는 칼을 겨누고 말았다.
사랑하는 이역을 의심해야 하는 신채경과 그를 속일 수밖에 없는 이역, 그리고 두 사람을 지켜보며 집착밖에 할 수 없는 이융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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