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그만 좀 만져” 지창욱 애드리브에 촬영현장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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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남지현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메이킹 캡쳐 |
‘수상한 파트너’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SBS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뜻밖에 발견한 지욱이의 약점’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배우 지창욱이 동하와의 칼부림 끝에 병원에 입원했던 장면을 촬영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지창욱을 문병 온 아역배우 김예준은 그의 팔과 손을 끊임없이 만졌고, 이에 지창욱은 “그만 좀 만지작거려 임마. 힘들어 죽겠어”라고 애드리브를 쳤지만 웃음이 터졌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와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이 나왔다.
배우 남지현은 감독님과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오빠가 간지럼 엄청 많이 탄데요”라고 폭로했고, 이에 지창욱은 웃으며 “옆구리가 조금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이 리허설에서 “이러면 참을 수가 없잖아”라는 대사를 말하며 “이게 무슨 의미지”라는 질문을 하자 감독은 “간지러움이다”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감독은 남지현에게 “지창욱 치료해주다 그 집게를 쑥 집어넣어”라고 장난쳤고, 남지현은 “차라리 아픈 게 나아요? 안 아프게 찔러줄게요”라고 받아쳤다.
지창욱은 그에게 “정현수보다 더해”라는 말을 했고 이후 촬영에 들어가는 모습이 나오며 영상이 종료됐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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