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송중기, 비 맞는 제작진에 자신도 우산 만류...송혜교와의 결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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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SBS '한밤' |
배우 송중기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연인 송혜교에 대해 말했다.
지난 7일 영화 ‘군함도’ 무비토크 행사 이후 인터뷰가 빗속에서 진행되었지만 그는 밝은 모습으로 취재진들에게 “비가 오는데 고생이 많으시다. 괜찮으시냐”고 친절하게 물었다.
또한 비를 맞으며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작진들을 보고 미안함을 느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매니저에게 괜찮다고 우산을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송중기는 “이제는 결혼을 하게 되니 애칭도 진중하게 생각할 것이다”고 말하며 “송혜교가 오늘 긴장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송혜교의 가장 큰 장점은 차분하고 속이 깊은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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