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장맛비 그치며 30도 넘는 폭염...이번 주말은?
 |
폭염 날씨=MBN 뉴스 캡처 |
11일 화요일은 장맛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호우주의보가 해제돼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의 경우 이른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그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평년보다 높다.
이 무더위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누그러들 전망이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비 오는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하고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폭염이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