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결혼 발표 "상견례 아직...낙엽 시작 될 때 시집 갈 것"

이지혜, 결혼 발표 "상견례 아직...낙엽 시작 될 때 시집 갈 것"

이지혜 결혼 관련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누군가에겐 젤 아픈 날 누군가에겐 젤 기쁜 날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상황들이 있다는 걸 알기에 늘 조심스럽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닙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 되어 있습니다”라며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지혜는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합니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