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아이유 “친구가 2명 뿐, 교우관계 외롭다” 솔직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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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아이유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캡쳐 |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속마음을 밝혀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민박집 스태프로 취직해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유는 “나는 연약하지 않다. 그러니 정말 부려먹어도 된다”고 열의를 보였지만, 이효리 부부는 “두피 마사지와 잠들 때까지 노래를 시키고 싶다”고 말하며 농담을 했다.
그의 말에 아이유는 “노예가 된 느낌이다”며 “돈만 벌어봤지 다른 건 잘 할 줄 모른다. 그냥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는 행동이 느리고 눈썰미도 좋지 않아 허당의 모습을 보였지만 뭐든 열심히 해보려는 자세를 보였다. 그는 계속되는 실수에도 불구하고 주문에 따라 몸이 먼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 호감을 샀다.
생애 처음으로 커피를 내려 커피 머신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큰 멜론을 자르지 못해 손이 다칠 뻔도 했다.
특히 이효리에게 “낯가림이 심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중학교 친구 2명 뿐 이다”고 말해 외로운 아이유의 속마음을 터놓기도 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가수 아이유의 모습과는 정말 다른 모습이었고 그의 반전매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매일경제TV 박하진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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