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그룹 정식 데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터”

주학년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주학년이 정식 데뷔한다.

주학년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9일 “주학년이 논의 끝에 연내 새롭게 준비 중인 보이그룹 멤버로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팬들 사이에서 ‘크래커즈(Cre.kerz)’라는 가칭으로 불리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그룹은 연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형 신인 보이그룹이다.

주학년의 합류가 공식화된 이 팀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드림팀' 등으로 평가될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과 실력, 화려한 프로필의 멤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듀스101’ 방송 이후 소속사와 오랜 시간 데뷔 형태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 신중히 논의를 거쳐 왔으며, 최근 팀 합류를 결정하고 다양한 데뷔 준비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학년은 소속사를 통해 “’크래커즈’에 합류해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응원해 주신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래커즈의 일원이 된 주학년의 ‘연습생패치’ 영상은 오는 10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