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결혼 후 육아까지, 아무 것도 못 하겠다 생각”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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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슈가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삶에 대해 고백했다.
슈는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990년대 국민요정 시절 비화부터 세 아이의 엄마로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슈는 결혼 직후를 떠올리며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밖에서 일을 하지 못했다. ‘포기를 해야 하나?’라는 갈등이 정말 많았다”고 밝혔다.
슈는 “그 당시에는 정말 육아가 다였다. 나는 이제 아무 것도 못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누구보다 열정이 많았던 내가 풀이 죽어있는 느낌? ‘이게 내 삶이구나’ 싶어서 모든 것을 내려놨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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