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구만 반가워요’ 개그맨 조금산, 5일 별세...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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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산 사진=SBS '좋은 아침' 캡쳐 |
개그맨 조금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밝혀졌다.
7일 오전 경기도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안산 경찰서 관계자는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 씨가 전날 밤 운전을 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금산은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유행시킨 사람으로 tvN ‘응답하라 1998’에서 다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조금산은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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