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에릭 “취재 전달 못 받았다...안타깝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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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혜미 사진=MBN스타 DB, 이매진아시아 |
신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협찬 사진을 찍지 않고 간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에릭은 소속사 E&J엔터테인먼트 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입국과 관련해서 저희 회사측의 불찰과 오해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려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른 아침부터 저희를 취재 해주시려 나왔다가 허무하게 돌아가셨을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며 “취재에 대해 전혀 전달받은 바 없고,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대로 C 게이트로 입국하였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7/1일 출국 시에는 밤 11:50분 항공편이 너무 늦은 시간이므로 기자 분들께 알리진 않았지만, 혹시 모를 취재진 앞에 너무 편한 저희들 의상으로 나타나기 염려스러워 스타일리스트에게 스타일링을 부탁해서 착장을 하고 출국을 했지만 협찬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납 의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릭은 “출국 시 혹시 모를 기자 분들에 의해 사진이 공개 될 수 있으니 반납용 스타일링을 부탁해서 착장했지만, 매체가 없어서 조용히 출국 했고, 입국 시 아무 전달을 받은 게 없어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차량과 가장 가까운 동선인 C게이트로 협찬 의상이 아닌 저희들 옷을 편하게 입고 아무 의심없이 입국한 것이 저희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가족들과 지인들께 조용히 축복받고, 행복한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시기에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께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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